영화 [대부] 시리즈는 뭐... 더 설명을 붙일 필요가 없는 걸작이니까 설명은 통과하고... 이 영화의 판본 중에 [Mario Puzo's The Godfather: The Complete Epic 1901-1959]가 있다. 교차편집됐던 극장판과 다르게 추보식으로 편집된 버전인데, 촬영 후 제외된 씬이 대폭 추가되기도 했다. (참고 사이트) 어째저째 이 판본을 구해서 추가된 씬들의 대사를 보는데, 문장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Accurate up to five-foot. 처음엔 그냥 "5피트 안에서는 정확하지" 정도의 통상적인 번역을 붙여봤다. 근데, 뭔가 묘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1. 뭔 총이 5피트(1.5m) 까지만 정확해? 2. 왜 5 feet도 아니고 five-foot 이지? 3. 실제 쏘는..
ffmpeg은 그야말로 만능 비디오/오디오 처리 도구다.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ffmpeg을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며, 소스가 공개되어 다양한 커스텀 버전도 존재한다. 오히려 너무 기능이 방대해서 오히려 불편을 겪을 때가 있을 정도다. 예를 들면, MainConcept의 HEVC 인코더는 ffmpeg 플러그인 형태로 배포 되는데, 이게 순정품(?)과 꽤 차이가 있다. 커스텀 버전의 ffmpeg을 사용해야만 인코딩을 할 수 있는데, 이게 순정품(?)의 기능 중 없는 게 있다. AVS 입력이 완벽하지 않기도 하고, 정확히 어떤 모듈까지 사용됐는지 일일이 찾기도 번거롭다. 이런 경우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여튼 사용하는 입장에서 불편한 건 사실이다. 이럴 때 손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은 ffmpeg 두 버전 간에..
구매한지 3개월만에 드디어 정상동작을 확인한 MainConcept HEVC 인코더를 테스트해봤다. 테스트는 이전에 했던 테스트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수행하여 결과물의 품질을 비교했으며... 이전에 데모버전의 테스트를 위해 만든 인코더의 기능을 좀 보강해서 진행했다. MC의 인코딩을 위해선 따로 컴파일한 FFmpeg이 필요한데, 이 버전이 일부 avs는 잘 읽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를 위해 아예 FFmpeg을 직접 컴파일할 수도 있었지만, 귀차니즘으로 그냥 FFmpeg들을 파이프로 연결하도록 보강. 1. color range x264/x265는 기본적으로 full range를 사용하지 않고 limited range(16-235)로 인코딩한다.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위해 limited range 옵..
처음 MainConcept HEVC 인코더를 구매했던 것이 2월 15일이었으니, 무려 3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원격접속으로도 원인을 추적하고, 새 버전을 두 번 다운받았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는 여전했다. 그러다 드디어 3개월만에 모든 문제를 수정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마음을 가다듬고 기존의 모든 플러그인을 죄다 제거한 뒤에 PC를 리부팅하고 다시 설치를 시작했다. 설치 과정에서 나오는 PC 보호 경고 메시지는 반갑기까지 하다. 먼저 확인해본 것은 인증 모듈이 잘 동작하는지 여부. Error: 0이 드디어 표시됨으로써 인증 관련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바야흐로 테스트 인코딩... 잘 된다. 이제부터 본격 인코딩 효율이나 동작속도 등을 테스트할 예정.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류를 수정하고 LaTeX 입력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성능 개선이 반영된 버전을 공개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x86/x64/avx2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password: teus.me ▲ 히스토리 2021.3.14: 4.21.03 r3646 공개 - JS lexer에서 ECMAScript 2021을 지원하도록 수정(관련 링크) - LaTeX 입력 방식을 지원하도록 수정(관련링크) - Scintilla 5.0.0 적용(관련 링크) 2021.4.11: 4.21.03 r3687 공개 - Scintilla 5.0.1 적용(관련 링크) - 한글 등에서 발생한 정규식 오류 수정을 정식 버전의 수정으로 대체(관련링크) - ..
지난주 목요일(4.29)에 코로나19 노쇼(No-show, 예약부도) 백신을 누구나 맞을 수 있다는 소식이 공지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대상자가 아니라도 맞을 기회가 생긴 것이다. 소식을 보자마자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전화를 했다. 이후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쾌속 진행. 1. 4.29(목) - 13:15 병원에 전화함, 그렇지 않아도 이 건으로 회의 중이며 14:00에 전화 다시 달라고 함 - 14:00 병원에 전화 다시 함, 예약자 명단에 신속히 추가 2. 4.30(금) - 16:25 병원에서 전화 옴, 5분 내 와야지 맞을 수 있다고 해서 포기... 1시간 걸린다고 대답 - 16:40 쌔한 기분에 조퇴해서 일단 병원 근처로 가보기로 함 - 17:05 ..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C 뱅킹의 주적은 PC 뱅킹 프로그램이다. PC 뱅킹을 하고 나면 컴퓨터가 미친 듯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필두로 컴퓨터를 느려지게 만드는 악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전통의 명가(?) nProte**부터 컴퓨터 발목잡기의 거목 안* 온라인 시큐**, 그 외에도 수많은 잡 구라들… KISA에서 I사 보안모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할 정도로 완성도가 엉망인 경우도 있다. 보안 취약점을 갖고있는 보안 프로그램이라니… 무슨 열림교회 닫힘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몰래 설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강제로) 동의를 받아 설치된다. 마치 건물 철거 강제 집행하면서 동의서 서명당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었다..
제품을 구매하고, 한달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반가운 메일이 왔다. 플러그인의 새 버전을 다운받으라고 하는 것 기쁜 마음으로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니 반가운 글자들이 보인다. 그런데, 이게 뭥미? User name, Password? 아무리 생각해도 계정 같은 걸 만들었던 기억이 없는데... 그래도 혹시나 몰라 예의를 갖춰 메일로 물어봤다. 그러자 돌아온 기계가 쓴 거라 해도 믿을 것 같는 답장. 1. 구매했을 때 받은 메일 봐 2. 그리고 지난 버전 다운받는 링크 알랴줌 혹시나 내가 뭔갈 놓쳤나 싶어 바로 그 메일을 뒤져봤지만, 당연히 계정 정보 같은 건 없다. MainConcept 쪽의 시스템은, 다운링크는 주되,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으로 인증받는 구조이다. 메일로 설명하니 드디어 뭔가를 보내..
한달 전쯤 MainConcept 사의 HEVC 인코더를 구매하는 것을 검토했었다.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고, 인코더 성능을 확신할 수도 없는 Big Navi보다 이 쪽이 더 현실적인 선택이기 때문이었다. 테스트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인코딩 속도는 HW 인코더와 x264의 중간 정도였는데, 화질은 x265에 상당히 근접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Big Navi를 포기하고, MainConcept HEVC 인코더를 구매한 뒤, 당근을 통해 RTX207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송장(Invoice)을 받고 자세히 읽어보니 회사가 다름 아닌 독일 아헨에 위치해있다. 이렇게 반가울데가! 하지만, 언제나 현실은 냉혹한 것...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인코딩이 되지 않는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제대로 만들어진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주 예전 포스팅에서 간략히 다루었지만, [조스티스 리그]는 영화 자체 뿐만 아니라 음악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가 말하려 하는 메시지,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등이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게 없었다. 유일하게 내가 수긍한 점이라면 "어쨌거나 팀업은 했다. 이제 자리를 잡아보자." 정도... [조스티스]의 오프닝은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수퍼맨이 죽은 것과 이 분이 "노오오오오력했다"는 게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내가 쎄했던 장면은 바로 아래의 장면. 이 장면에서 (전작의 무시무시한 외모는 간데 없는) 스테판울프는 무려 다음과 같은 대사를 쳤다. "You ..
이전 포스팅(AMD의 RX 6700은 언제쯤 나올 것인가)에서도 언급했듯이 몇달간 AMD의 RX 6700을 기다리고 있었다. RTX30 시리즈의 NVENC는 이전 버전과 동일했기 때문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MainConcept의 HEVC 인코더 데모 버전을 돌려본 뒤 생각이 바뀌었다. 관련 포스팅: MainConcept HEVC 인코더는 쓸만할까? (부제: Big Navi 사지 말까?) 이 인코더는 CPU+GPU Hybrid 인코딩을 지원하는데, 성능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 나왔다. 문제는 이 인코더는 AMD의 GPU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고심 끝에 RTX 3060을 노리고 공개일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들었지만, 결국 구매에 실패하고야 말았다. 구매까지 갔다가 입금하려니 ..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SRT 자막 관리 도우미 SRTier를 4.05로 업데이트했다. 각종 자막 변환 외에도 MPLS에서 챕터 정보 추출, SUP에서 자막의 시간 정보 추출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SRT 교정: SRT 파일을 읽은 뒤 오류를 수정한 뒤 다시 기록하거나 시간을 조정함 - 자막 변환: SAMI/SSA/ASS 자막을 SRT로 변환, SRT 자막을 SAMI로 변환 - 텍스트 추출: SRT 자막에서 텍스트만 추출 - 텍스트 병합: 기존의 SRT 자막의 시간 코드에 맞춰 텍스트 파일의 내용을 합침 - XML/ass 등 수정: XML 포맷의 챕터 및 ass 역시 자막과 동일한 기준으로 시간을 조정해줌 - mpls → tx..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애플 iOS 11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HEIF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고, 이제 윈도우10에서도 뷰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윈도우에서 이 포맷을 사용하는 건 불편함이 있다. 보기는 그럭저럭 보지만, 편집을 하려면 그 때부턴 조금씩 뭔가가 복잡해진다. 오픈소스 프로그램만을 활용하며, 다중코어를 활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변환하는 HEIF 변환기를 좀 더 개선하여 아래와 같이 공개한다. 3.x 대에서 가장 큰 개선사항은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분리했다는 것이다. 64비트 버전은 AVX2 연산이 가능한 환경만을 지원하는데, 같은 CPU 환경에서 32비트 버전에 비해 20% 정도의 속도 향상이 있다. 64비트(avx2) / passwo..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 Official NEW Trailer #1 | HBO Max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 Official NEW Trailer #2 | HBO Max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 Official NEW Trailer #3 | HBO Max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 (한국어 자막 / 이돌이 님)
엔비디아의 GeForce30 시리즈에 탑재된 NVENC는 20 시리즈의 그것과 동일하다. 하지만, AMD의 Big Navi에 탑재된 VCN은 기존 버전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글카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이 업글이 합리적인지 다시 한번 판단해보기로 했다. 대안으로 고민해본 대상은 MainConcept의 HEVC 인코더 FFmpeg 플러그인. MainConcept 사는 SDK, FFmpeg 플러그인 등등 다양한 방식의 인코더를 판매한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QSV나 NVENC를 활용한 SW+HW 하이브리드 인코딩. 이 중 나에게 딱 맞는 놈은 FFmpeg 플러그인이다.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은 언제나와 동일하다. 영상 하나를 다양하게 인코딩해본 뒤 SSIM을 계산해보는 것..
SK하이닉스 SSD 구매 세간에 평이 상당히 좋은 SK하이닉스 SSD를 구매했다. NVMe, SATA 각각 하나씩. 그런데,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M.2에 설치된 윈도우를 어떻게 복원하는가 하는 것. SATA 인터페이스만 쓸 때엔 Macrium Reflect Free가 극강의 솔루션이었지만, M.2에선 얘기가 좀 다르다. 내 PC에는 NVMe M.2 인터페이스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단 새로 설치하는 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NVMe M.2 SSD 복제 장치를 구매하는 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구글링을 해보니 현재 본 블로그 스킨을 만들어주신 친절한효자손님께서 솔루션을 친절하게 적어두셨다. 아래에 적은 절차는 친효님 블로그 내용과 별 차이가 없으며, 실제 작업한 절차를 정리해둔 내용...
집안에 누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 장례식 자체도 정신 없었지만, 또 다른 문제는 장례를 지방에 내려가서 치렀다는 점... KF 94 마스크도 제대로 쓰고 있었고, 특이한 자각증세도 없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보건소로 향했다. 다음과 같은 안내문구를 주고, 전화번호만 기록한 채 무기명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하시는 분들의 방호복을 보니 안쓰럽기 그지 없고, 검사 자체는 별로 힘들지 않았다. 몇년 전 받아본 독감 검사보다 오히려 수월한 느낌. 거의 만 하루를 셔터 내리고(응?) 집 안에서만 칩거한 뒤 이윽고 모든 가족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부디 백신과 치료제의 접종이 시작되어 코로나19 관련 의료진을 포함한 모두의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2021년 1월 21일 007 시리즈 카체이스 스턴트의 레전설 레미 줄리엔 님이 돌아가셨다. 프랑스의 Covid-19 판데믹을 피하지 못하셨다니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 분 없이는 007 영화의 카 스턴트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그야말로 전설의 레전드. 기레기들은 죄다 ‘제임스 본드’ 대역으로 유명했던만 복붙하고 있는데, 이거 뭐 기레기가 기레기 하는 거... 이 분은 스턴트 더블은 안 하셨음. 다음날인 1월 22일은 베이브 루스의 홈런 기록을 깬 메이저 리그의 전설 행크 애런이 돌아가셨다. 얼마 전 Covid-19 백신도 맞으셨는데, 노환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개막할 때도 와서 홈런 더비 행사도 하면서 축하해주시기도 하셨던 분. 다음 영상은 바로 그 경기. 그 다음 날인 1월 23일..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C 뱅킹의 주적은 PC 뱅킹 프로그램이다. PC 뱅킹을 하고 나면 컴퓨터가 미친 듯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필두로 컴퓨터를 느려지게 만드는 악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전통의 명가(?) nProte**부터 컴퓨터 발목잡기의 거목 안* 온라인 시큐**, 그 외에도 수많은 잡 구라들… KISA에서 I사 보안모듈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할 정도로 완성도가 엉망인 경우도 있다. 보안 취약점을 갖고있는 보안 프로그램이라니… 무슨 열림교회 닫힘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몰래 설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강제로) 동의를 받아 설치된다. 마치 건물 철거 강제 집행하면서 동의서 서명당하는 기분이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었다..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류를 수정하고 다양한 성능 개선이 반영된 버전을 공개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x86/x64/avx2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password: teus.me ▲ 히스토리 2021.1.24: 4.21.01 r3557 공개 - 오류 수정: HTML/XML 태그 자동 닫기 오류 수정(관련 링크) - ActionScript 누락 함수 추가(관련 링크) - Java Lexer를 별도 소스 파일로 분리(관련 링크)
대부분의 컴퓨터 언어에서 16진수 문자열을 숫자로 변환해주는 HEX2DEC() 함수를 지원한다. 엑셀이나 매틀랩 등은 물론이고, PHP에서도 지원된다. 윈도우10에 내장된 계산기에선 더욱 손쉽게 이를 처리해준다. 그런데, 막상 C언어에서 이를 사용하려면 아주 쉽게는 되지 않는다.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닌데, 위에서 언급한 언어/환경에 비해선 뭔가 손이 좀 더 간다. 1. sscanf() 물론, C언어의 표준 함수인 sscanf() 함수로 이를 처리할 수 있다.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char hex_text[] = "1A2B"; int val; sscanf(hex_text, "%X", &val); printf("%d\n", val); 2. 직접 작성-1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직접 이 기능을 구현해야..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언어 기능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다양한 성능 개선 등이 반영된 버전을 공개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x86/x64/avx2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password: teus.me ▲ 히스토리 2021.1.5: 4.20.12 r3517 공개 - 오류 수정: 강조할 지정구 설정 기능이 미동작하던 오류 수정 - 오류 수정: JavaScript 블록 주석 오류 수정(관련 링크) - NSIS Lexer와 API 목록을 3.06으로 업데이트(관련 링크) - REBOL 언어 지원 기능 추가(관련 링크) - Swift 언어 지원 기능 추가(관련 링크) - Dart 언어 지원 기능 추가(관련 링크) - UTF8 인식 기능 최적화..
nvidia에서 '20년 중순에 출시한 RTX 30 시리즈는 엄청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인코더는 변화가 없었다. 심지어 가격이 이전 모델인 20과 유사한 수준이라 구매욕을 자극했지만, NVENC가 동일해서 구매하지 않았다. 이후 경쟁사인 AMD에서 출시한 RX 6000 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비디오 인코더(VCN)가 업데이트 되었다. 4K에서 fps가 증가한 것 외엔 정보를 찾기 어렵고, MSU의 HW 인코딩 테스트에선 AMD 제품이 대상에서 빠져있다. 그렇지만, 그간의 행보로 보아 추가적인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RX 6800 등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고 루머가 돌고 있는 RX 6700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CES에서 발표할 것이란 얘기도 있고, 3월 말에..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2016년에 나온 [배트맨 대 수퍼맨]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보여준 전투씬의 육중한 무게감과 별개로 주제를 표현하는 능력은 상당히 부족해보였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려 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부모의 부재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그래서 영화 오프닝부터 (이미 볼 만큼 본) 브루스 웨인의 부모 사망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또 보여준 것이다. 수퍼맨이 뜬금 없이 사망한 부친의 꿈을 꾸는 것 역시 같은 이유이다. 렉스 루터 역시 마찬가지. [다크 나이트]의 조커를 복제한듯한 어설픈 루터는 시종일관 아버지 얘기만 한다. 그리고, 특히 배트맨과 수퍼맨의 갈등이 어머니를 통해 해소되는 걸 보여주려 한 것이다. 즉, 배..
주의! 스포일러가 잔뜩 포함된 글입니다 [원더우먼 1984]는 전작 [원더우먼] 이후 3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주연/조연배우와 감독 등이 모두 복귀했고 전작의 캐릭터들도 사진을 통해 얼굴을 비춘다. 전작은 액션이 심심해서 수퍼 히어로 영화로서는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뚜렷한 주제의식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었다. 너무 대놓고 사랑 타령을 하고 인권 문제를 직접적으로 떠들어서 노골적이긴 했지만... 속편에선 이런 부분이 보강되기를 바랬는데, 현실은 냉정했다. 역션은 여전히 심심하고, 이제 주제의식은 오로지 대사로만 처리한다. 심지어 행동으로 보여주는 내용은 그 주제의식과 180도 반대라 대체 뭐 하는 영화인지 모르겠다. 온라인에 종종 불만으로 언급되는 내용이 번역이 구리다는 점과, 뜬금 없는 마법이냐... 는 ..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iDevice용 동영상 변환기를 19.01로 업데이트 했다. 19.x대부터는 64비트 용만 배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금의 컴퓨팅 환경에서는 32비트 윈도우에서 인코딩하는 것 자체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버전부터는 옵션 창에 탭 컨트롤을 적용해서 좀 더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변환기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여전히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따위는 없다. 64비트 only / password: teus.me 관심 있는 분들의 수많은 지적과 질타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 덕에 완성되어 갑니다. iTrans의 상세한 기능 및 특징 #일반 1. 대상 비디오 파일을 목록에 드롭한 뒤 변환 버튼..
새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 버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크 모드용 ini 추가, 괄호 입력 기능 보강 등 다양한 성능 개선 등이 반영된 버전을 공개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언제나 그렇듯 x86/x64/avx2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password: teus.me ▲ 히스토리 2020.11.1: 4.20.10 r3397 공개 - 다크 모드용 ini 파일 배포: 다크 모드 선택 가능 - 영역 선택 후 (, [ 등의 키보드 입력시 앞뒤를 괄호로 감싸도록 기능 수정(관련 링크) - 기타 다양한 성능 개선 2020.11.29: 4.20.11 r3416 공개 - 다양한 성능 개선 2020.12.6: 4.20.10 r3435 공개 - R 언어 지원(관련 링크) - Scintilla 라이브러리를..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비디오 인코딩 품질 비교 기준, FFmpeg/nvenc 옵션 등이 수정됐다. 이에 따라 변경된 기준들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옵션값을 다시 찾아야 했다. 이전 테스트와 같은 소스에서 테스트를 다시 한 번 진행해봤다. 큰 틀에서의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다. FFmpeg의 가이드에서 얘기하는 무손실 조건 등에 가장 근접한 옵션을 찾는 것. The range of the CRF scale is 0–51, where 0 is lossless, 23 is the default, and 51 is worst quality possible. A lower value generally leads to higher quality, and a subjectively sane range is 1..
FFmpegSource 활용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DGDecNV를 보내주고 FFmpegSource를 활용을 검토중이다. 만약 Big Navi를 장착하게 되면 기존 환경으로는 영상 품질 비교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 ffmpeg nvenc의 cq 옵션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ffmpeg/nvenc에서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품질 지정 옵션은 cq이다. ffmpeg -i input.avs -c:v h264_nvenc -preset slow -cq 22 -an out.mp4 하지만, 당시에는 그 옵션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대신, 아래와 같은 옵션을 적용해야 되었다. ffmpeg -i input.avs -c:v h264_nvenc -preset slow -rc constqp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