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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4.29)에 코로나19 노쇼(No-show, 예약부도) 백신을 누구나[각주:1] 맞을 수 있다는 소식이 공지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대상자가 아니라도 맞을 기회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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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화면 / 현재는 예약이 마감됨

 

소식을 보자마자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전화를 했다.

이후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쾌속 진행.

 

1. 4.29(목)

   - 13:15 병원에 전화함, 그렇지 않아도 이 건으로 회의 중이며 14:00에 전화 다시 달라고 함

   - 14:00 병원에 전화 다시 함, 예약자 명단에 신속히 추가[각주:2]

2. 4.30(금)

   - 16:25 병원에서 전화 옴, 5분 내 와야지 맞을 수 있다고 해서 포기... 1시간 걸린다고 대답

   - 16:40 쌔한 기분에 조퇴해서 일단 병원 근처로 가보기로 함

   - 17:05 병원에서 다시 전화 옴, 17:30까진 올 수 있냐 물어 바로 앞이라 답하고 병원 입장

   - 17:25 수속 받고, 의사 문진 등등 거친 후 접종

   - 이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 2알 먹고 취침

3. 5.1(토)

   - 다른 예방접종과 비슷하게 가벼운 열이 있어 푹 쉬다가 또 같은 해열제 2알 먹고 또 취침

4. 5.2(일)

   - 멀쩡

 

참고로, 이상반응에 대한 안내는 아래와 같고, 의사 문진 때에도 같은 얘기들 들었다.

골자는 평소에 겪는 백신 반응이 아니라면 무조건 119 불러 큰 병원 가야 됨.

 

 

주사를 맞은 뒤 15분의 대기 관찰 시간을 거치자 아래와 같은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를 주셨다.

다음 예방 접종 가능 날짜도 적혀있고.

이제 7월 이후로 해외 여행 계획이라도 잡아봐야겠다...

 

 

덧1.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접종을 맞지 않는 것의 위험성에 비해 미미한 수준

덧2. 백신 확보가 불충분하단 비난과 부작용 때문에 안 맞겠단 얘기를 한 입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회생활 가능한가...

덧3. 난 안 맞아도 다른 사람들이 맞아서 집단면역 생기면 됨도 있는데, 그게 안아키랑 뭐가 달라요, 이 양반아...

 

  1. 정확히는 대상 백신이 대부분 AZ이므로 만 30세 미만은 해당되지 않음 [본문으로]
  2. 나중에 보니 대기 2번, 1번은 연락 안 받으셨다는 거 같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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