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선 숙소에서 공항 가는 교통편을 버스가 아니라 한인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다.
덕분에 마지막날 오전은 좀 여유 있게 시간을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비록 펍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어도 [킹스맨]의 바로 그 펍 블랙 프린스 앞을 가볼 수 있었다.
Manners Maketh Man
그 유명한 Manners Maketh Man 씬을 보면 바로 저 펍임을 확인할 수 있다.
탬즈 강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아내님께 충성 맹세도 하고...
강가에 있는 조그마한 놀이기구에서 빈둥거리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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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여행을 하나씩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트라팔가 광장.
왼쪽의 저 분은 누군지 모르는 분[...]
이윽고 채링 크로스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1주일치 피로가 한꺼번에 엄습...
베이커 가에 내려서 숙소로 이동했다.
Farewell to Holmes
집을 다 정리하고 내려와 공항으로 간 뒤,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
타자 마자 밥이다...
밥만 먹고는 못 사니까 콜라...
이렇게 1주일 간의 가족 여행을 마친 우리는 무사히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