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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가 가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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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화이트에게 단서를 들은 본드는 산 위에 있는 클리닉을 찾아간다.

이 클리닉은 빼박캔트 [여왕폐하의 007]의 오마주.



닥터 스완을 지키기 위해 추격을 벌이는 본드는 비행기의 날개를 부러트려가면서 열심히 싸운다.

이 장면은 [죽느냐 사느냐]의 오마주.



탕헤르에서 본드는 어디서 많이 보던 옷을 입고 있다.

탕헤르에서 본드가 입고 있는 푸른 셔츠 위의 갈색 겉옷은 [리빙데이라이트]에서 비슷하게 볼 수 있었다.



영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었던 화이트 수트와 카네이션은 말할 필요도 없이 [골드핑거].



기차에서 굇수와 싸우다 굇수를 기차 밖으로 떨어뜨리는 장면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

떨어뜨리자마자 침대로 향하는 장면 역시 같은 영화.


01


블로펠드는 본드와 닥터 스완에게 1948년식 롤스 로이스 실버 레이스를 보낸다.

이 차는 (가끔 언급되는 [골드핑거]가 아니라) [위기일발]에서 사용되었다.

케림 베이가 본드에게 보낸 차가 바로 롤스 로이스 실버 레이스.


Rolls-Royce Silver Wraith


참고로, [골드핑거]에서 황금 밀수에 사용된 골드핑거의 차는 1937년식 롤스 로이스 팬텀3.


1937 Rolls-Royce Phantom III


둘을 가둔 숙소에 옷이 준비되어있는 이 상황은 [살인번호]의 오마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악당의 본거지는 [퀀텀 오브 솔러스].



블로펠드는 "오버하우저는 죽었어! 엄마의 성을 쓴다고!"를 외치는데, [언리미티드]에서 일렉트라가 비슷한 주장을 했었음.


His kingdom, he stole from my mother


떨어진 본드와 스완은 그물망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데, 이건 [문레이커].



폭발 시간을 3분으로 세팅한 것은 [골든아이].



폭발 시간 3분을 제외한, 폭발의 나머지 부분은 [언리미티드].

방탄유리를 두고 대치, 총으로 유리를 쏘는 것, 빌런은 위쪽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본드는 폭발에 휘말릴 위기 등등.



블로펠드의 모습은 [두번산다]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를 적절히 섞은 모습이다.

얼굴의 상처는 [두번산다]. 그리고, 대머리 대신 백발인 점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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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무렵 여주와 함께 보트를 타고 총을 쏘아 뭔가를 폭파시키는 장면은 [위기일발].



[스펙터]를 두 번 감상하면서 필기까지 해가며 찾아낸 오마주는 여기까지다.

추가 감상하다 더 찾으면 추가할 예정…


※ '15.11.22 세 번째 감상 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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