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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박을 하지 않은 덕분에 유레일을 하루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늘어난(?) 하루동안 가기로 한 곳은 작센 왕국의 수도였던 드레스덴.


뮌헨에서 거리가 좀 있어 6시간 정도 걸린다. 즉, 왕복에만 12시간이 소요되니 일찍 출발해야 된다.

시간표를 뽑아보니 좀 빡빡하다. 그런데…


"Rail construction"을 유심히 읽었어야 됐다!


뭔가 찝찝한 문구가 있었지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차를 탔다. 하지만…


70분이 늘어나다니!!!


일부 구간 철로 공사로 시간이 70분이나 지연된 것이다!!

린이는 지쳐서 잠들어버리고…



돌아가는 길을 확인해보니 지연 구간은 없는 것 같다.

물론, 공사구간은 지나가지 않는 경로(뉘른베르크 환승)…



어쨌거나, 드레스덴에 도착했고, 아이들을 분수대로 뛰어가서…



인증샷 촬영! 4년 전 바로 그 곳이다!



뭔가 멋지구리한 조형물이 있어 사진도 찍고…


사도의 출현이냐!


알트 마르크트 광장에선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설명이 독일어로만 되어 있어서 무슨 야시장인지는 모르겠… ㅠㅠ



가다가 전시회 포스터를 본 린이는 바로 공격 시도…



여기만 지나가면 진짜 구시가지가 시작된다…



우선 그 유명한 슈탈호프 벽에서 한 컷 찍고 시작…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츠빙거 궁.

츠빙거 궁 바로 옆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인증샷부터 찍고서…



츠빙거 궁으로 들어갔다.



2층으로 올라가서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다가 보니…



야외촬영을 하는 커플을 발견했다… 부럽다… 츠빙거 궁에서 야외촬영이라니…



독사진도 하나 찍어드리고…



포스터 똥침으로는 성이 차지 않은 린이는 큐피트도 똥침을 놓고…



이를 보신 아내님은 또 린이의… #더이상의설명은생략한다



이런 데 오면 뽀뽀 한 번은 해야 한다… ㅋㅋㅋ



짱이는 여행을 다니며 멍멍이에 필이 꽂혔다.

이 달마시안을 보고서는 떠나지를 못한다… ㅎㅎ



츠빙거 궁 2층의 곡면 벽에서는 이런 각도의 사진이 가능하다. 뭔가 좀 독특하다… ㅎㅎ



이 쯤에서 우린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 장소는 츠빙거 궁 구석에 있는 벤치.


밥 먹으며 찍은 거임. ㅋ


밥먹고 돌아다니면서 성모교회(Frauenkircke)에서 한 컷.

여기는 노이마르크트 광장(Neumarkt Platz) 앞에 있는 곳인데…



광장에선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에게 들어보니 대략 "산파(쯤 되는)라는 직업을 보장하라!"는 시위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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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다니다 결국 슈탈호프 벽으로 돌아와서 아내님은 조카랑 인증샷을 찍으시고…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다가 작품들이 있길래 하나 더 찍어주신 뒤…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가면서 다시 차시간을 확인해보니 이상이 없다…


플랫폼 12번!


이윽고 12번 플랫폼에서 기차를 타고서 모든 걱정이 해결되고 평화가 찾아올… 줄 알았다…


사건1. 막상 기차를 타고 보니 플랫폼이 바뀌었단다!

우린 멍때리고 기차를 타고 있는데, 친절한 승무원이 와서 가르쳐주심… 정말 하마트면 산으로 갈 뻔 했…


사건2. 기차를 타고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탄 차량은 뉘른베르크까지 안 간단다!

다음 역에 내려서 뉘른베르크까지 가는 차량으로 옮겨타고야 진정한 평화가 찾아왔다. ㅠㅠ


결국 이런 난리를 겪고서야 자정이 다 되어 뮌헨 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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