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 v17이 조만간 정식으로 출시될 것 같고 해서 여러 상황을 고려한 끝에 LibreELEC으로 KODI를 갈아타기로 했다.LibreELEC은 현재 알파 단계이고, 현재 공개된 v7.90.010이 마지막 알파버전으로 이후 베타로 진입한다고 한다. 좀 성급한 것 같아도 굳이 이 버전으로 빨리 넘어간 건 무엇보다도 기본 스킨인 Estuary 때문이었다.아래와 같은 형태인데, 들어갈 기능 다 들어있고, 군더더기가 없다.라즈베리 파이에서도 특별한 성능의 저하를 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설치 및 설정 과정은 OSMC보단 OpenELEC과 더 비슷하고, 신경 써서 봐야할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접속 계정 LibreELEC의 계정은 root/libreelec 이다. 2. 자막 폰트의 위치 자막 폰트는 ..
OpenELEC을 업데이트하다가 뭔가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왕 새로 엎어야 되는 거 OSMC로 갈아타기로 했다. 1. 설치 설치 후의 사용법이야 사실상 동일하지만, 설치과정은 OSMC가 편한 편이다. 아래 화면과 같은 설치 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한다. USB 포트에 SD 카드를 꽂은 뒤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옵션만 잘 선택하면 간단하게 작업이 끝난다. 2. 계정의 차이 OpenELEC의 계정은 root/openelec 인데, OSMC는 osmc/osmc 이다. 3. 자막 폰트의 위치 자막 폰트는 /usr/share/kodi/media/Fonts에 위치한다. SFTP 클라이언트로 저장할 수 있는데, 해당 폴더는 쓰기가 막혀있다.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권한을 변경한 뒤에, cd /usr/sh..
라즈베리 파이 최적의 미디어 솔루션 OpenELEC이 5.0으로 업데이트되었다. OpenELEC은 XBMC 기반의 솔루션인데, 이 XBMC는 13(Gotham)에서 14대로 올라가며 이름을 KODI로 바꿨다. 그리고, KODI의 정식버전이 공개되면서 이를 적용한 OpenELEC도 5.0으로 업데이트된 것이다. 1. 기존 설정의 사소한 변화 기존 버전에서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뭔가 사소하게 변했다. - id/password는 그대로임 (root/openelec) - 자막 글꼴 저장 위치가 /storage/.kodi/media/Fonts로 바뀜 - sources.xml, passwords,xml의 저장 위치는 /storage/.kodi/userdata로 바뀜 2. 스킨 변경 기본 스킨인 Confluenc..
동생에게 라즈베리 파이를 사주기로 하면서, 내 파이도 새 버전을 지르기로 했다.얼마 전(2014년 7월)에 B+ 모델이 출시됐는데, 이걸 케이스를 포함해서 두 조를 샀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역시 크기는 압도적이다. 정말 작다! 그리고, OpenELEC 최신 버전인 4.2.1을 클린설치 했다. OpenELEC은 6개월 전에 설치했을 때와 비교하면 미묘한 변화들이 있었다. 1. 자막 폰트 저장 위치의 변경 이전 버전에서의 사용자 자막 저장 위치는 /storage/.xbmc/userdata/media/Fonts 였다.이것이 /storage/.xbmc/media/Fonts 로 바뀌었다. 2. 하지만, 재생목록/비밀번호 저장 위치는 그대로임 sources.xml, passwords,xml의 저장 위..
라즈베리 파이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지만, 난 애초부터 XBMC 설치해 매체 재생기로 쓰는 게 목적이었다. 그리고, 계속 Raspbmc를 설치한 상태로 1년 이상 사용해왔다. 그러다 어디선가 줏어들은 "Raspbmc도 좋아! 하지만, OpenELEC가 짱이야!"에 필 받아 OpenELEC으로 갈아탔다. 현재 XBMC의 빌드가 12.x 대인데, 조만간 13.0(Gotham)이 나올 예정이라 연습삼아 한번 손 대고 싶기도 했고… 하지만, 막상 설치해보니,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무엇보다 기본 스킨인 Confluence를 다른 걸로 바꾸기 어려우니 화면부터 그대로다… 미묘한 차이들이 좀 있어 스크랩 차원에서 기록… 1. 영상 재생시 Raspbmc보다 약간 빨리 뜨는 기분 편견일 수도 있지만, 영상이 살..
XBMC는 다양한 네트워크 장치로부터 재생 목록을 구성할 수 있다.그리고, 목록의 편집이 쉽다…고 한다…그런데, 난 왠지 UI에서 목록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걍 한방에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SFTP로 접속해서 /home/pi/.xbmc/userdata/ 로 가서 xml 파일들을 수정하면 된다. 우선 SFTP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를 하나 준비했다. 그 유명한 WinSCP. 설치한 뒤에 기본 id/password로 접속한다. 다음 /home/pi/.xbmc/userdata/ 로 이동한다.그럼 xml 파일이 여러 개 보인다.이 중 sources.xml 파일을 적절히 편집하면 재생 목록을 수정/삭제할 수 있다.수정을 한 뒤 라즈베리 파이를 재부팅하면 수정 결과가 반영된다.
내가 구축하려던 환경은 PC에 있는 비디오를 라즈베리 파이를 통해 TV에서 보는 것이다.외장 하드로 구축해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일단 다음으로 패스… XBMC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원격에 있는 파일들을 읽어서 재생할 수 있다.FTP, SMB(윈도우 파일 공유), NFS, Air Play 등등… 처음에 생각한 건 클래식하게 FTP로 연결하는 것이다.그런데, FTP로 연결하니 사소한 문제가 있다.한글이나 한자 등이 제대로 읽히지 않는다는 것. FTP의 문자셋을 설정하면 된다지만,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어 패스.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SMB 즉, 윈도우 파일 공유. 한 10년 쯤 전에는 SMB를 유닉스나 리눅스에서 쓰려면 특이한 짓을 했어야 했다.하지만, 지금은 id/password만 지정하면 간단히 S..
라즈베리 파이에서 돌릴 수 있는 리눅스의 종류가 꽤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난 리눅스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Wi-Fi 미디어 구동기가 목적이라, 그것에 적합한 것을 찾기로 했다. 우선 라즈베리 파이 용 리눅스 이미지를 SD 메모리에 쓰기 위한 툴을 준비했다. 내가 선택한 건 Win32 Disk Imager. 다음으로 이런저런 리눅스 판본들을 받아서 설치해봤다. 그 중 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Raspbmc. 이 중 Network Image를 다운받아 설치했다. 커피나 한잔 하라는데… 더치 드립이라도 내릴 수 있을 만한 긴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라면을 끓였다… ㅋㅋㅋ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 XBMC가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설치한 건 무선 네트워크 모듈. 우선 XBMC를 종..
비록 XBMC의 성능이 내가 원하는 100%는 아니지만, 결국 지르기로 했다.미진한 부분은 쓰면서 채울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몇달 전만 해도 라즈베리 파이는 해외에서 직도입하거나 구매대행을 해야만 했다.하지만, 지금은 무려 옥션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만세!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세 군데 정도 되는데, 배송비를 포함해 보면 금액은 다 똑같다.그래서, 옥션에서 그냥 지르기로 했다. 근데, 라즈베리 파이는 케이스가 포함되어있지 않다.그래서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사는 김에 방열판도 같이 구입… 그런데, 우리집 환경은 라즈베리 파이를 무선 LAN에서 사용해야 한다.그래서 라즈베리 파이에 연결 가능한 것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선택한 제품은 ipTime의 NCUBIC. 이렇게 ..
라즈베리 파이는 딱 1년 전인 2012년 1월 29일 영국의 라즈베리 파이 재단에서 공개한 SBC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라즈베리 파이지만,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았다.이게 있다고 딱히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티비와 PC 구성을 보니, 이거 하나면 현재 구성의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미디어센터의 지존 XBMC가 이 라즈베리 파이에서 돌아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걸 구성하기로 하고, 설치를 준비하기로 했다. 1. SD 메모리 라즈베리 파이는 하드디스크 대신 SD 메모리를 사용한다.OS 및 관련 어플을 설치하는데는 4GB면 충분하다고 한다. 혹시 집에 남는 SD 메모리가 있는지 뒤져봤다. 4기가 둘, 8기가 하나, 16기가 하나…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