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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0일 연희동에 있는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스카이폴] 상영회를 가졌다.

평소 [스카이폴] 덕후를 자처하던 분들이 많이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카이폴] 블루레이는 한결(@Andylee0323) 님께서 지원을 해주셨다.

개인적 사정으로 오지 못하셨는데, 너무나 아쉬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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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일단 모여서 칵테일 한 잔과 간단한 핑거푸드로 시작하기로 했다.

일단 칵테일은 영원한 제임스 본드의 칵테일, 보드카 마티니



그리고, 협찬도 받고 회비로 구입도 한 핑거푸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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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건 핑거푸드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간단히 한 잔 마신 뒤 다 들고 들어가서 영화를 보면서 먹기로 했다.



영화 본편에 이어 스페셜 피쳐 중 제작과정까지 본 뒤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식사장소는 도서관에서 약간 떨어진 복성각.



버스를 타고 식사 장소로 이동해서 남은 회비를 탕진(?)하며 처묵처묵하고서 헤어졌다.

즐거운 하루였다.




1. 린이와 데이트삼아 함께 상영회를 갔다.

아침 9시 좀 넘어 나온 우리는 결국 밤 12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갔는데, 하루 세 끼를 다 같이 먹었다.


우선 아침은 햄버거…



디저트는 짱이 모르게 산 젤리…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저녁은 복성각 짱깨… ㅎㅎ


2. 도서관 측의 실수로 예약이 겹쳐서 상영관이 아닌 장서고에서 상영을 했다.

빛이 좀 새서 신경이 쓰였지만, 그냥 패스했다.


3. 장서고에 상영 설비를 설치하는 게 좀 늦어졌다.

우린 덕분에 술 거의 다 먹고 천천히 들어갔다.


4. 원래는 본편만 보려고 했는데, 늦은 김에 스페셜 피쳐도 감상.


5. 최초 식사 계획은 1차 복성각, 2차 치맥, 3차 족발, 4차 막걸리였다.

그런데,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어 그대로 해산했다.


6. 오신 분들 중에는 부산, 광주광역시 등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다.


7. 실제적인 행사 준비는 팝팝(@poopp2)님이 다 하셨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8. 다른 참가하신 분들의 트위터 아이디를 받아서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받지 못했다.

알려주세요. ^^


9. 참가자는 총 17명(린이 포함 18명)이었는데, 남자는 나 하나 뿐.

남성의 판타지 007이 이렇게나 여성팬을 많이 얻었다는 방증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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