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터키라 부르는 그 나라... 우리가 형제의 나라라고 종종 부르는 그 나라의 공식 명칭은 Türkiye Cumhuriyeti이다.
튀르키예(Türkiye)는 튀르크(Türk)인의 땅을 의미한다고 하고, Türk는 용감하다는 뜻이라는데...
영어 표기는 터키(Turkey)로 되어있고, 이건 다들 알다시피 칠면조, 겁쟁이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튀르키예인들도 이 점을 싫어해왔었고, 대외적 표기로 Türkiye를 사용하기 위해 빌드업해오고 있었다.
우선, 2020년에는 터키 수출입 총회(TİM)에서 Made In Türkiye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22년 5월 31일에 튀르키예는 UN에 공식 대외 명칭을 Türkiye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하여, 6월 2일에 승인되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당장 위키피디아나 브리태니커만 봐도 "안 돼, 안 바꿔줘" 모드이다.
아니, 애초에 만악의 근원 영국이나 천조국이 남 얘기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나...
덧. 이거 찾다가 발견한 영상...
끝까지 보시면 충공깽을 경험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