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야경투어를 하기로 했다.
참가자는 조카와 짱이 까지만. 다른 가족들은 피곤해서 일단 이번은 패스.
나간 김에 유럽에서만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인 마임맨을 잡았다.
버스를 타고 향한 곳은 런던탑.
예전에는 귀신이 나왔다지만, 21세기엔 왠지 목격된 적이 없는 바로 그 곳이다.
그리고는 타워 브릿지.
런던은 뭐니뭐니 해도 타워 브릿지가 제일 사진이 잘 받는 것 같다.
3년만에 이 곳으로 돌아온 짱이는 반가워하며(?) 사진을 찍었고...
우린 이런 저런 야경을 찍은 뒤 숙소로 돌아왔다.
(거의) 보름달, 타워 브릿지 그리고, 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