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석 연휴는 국내에서만 보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기간이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조카까지 모여서 냅다 튀기로 했다. 런던으로.
일단 추석 당일(10.4)까지는 한국에서 보내고나서...
10월 5일 아침에 인천공항을 향했다.
탑승하고 나니, 초글링 인증받은 짱이에게는 초글링용 아이템이 지급되고...
조금의 시간이 지난 뒤 비행기는 이륙했다.
식사도 하고...
노래도 하고노래 부르는 시늉도 하고...
간식도 먹고...
또 식사도 하고...
하는 사이에 비행기는 날아 날아 가서...
런던 상공까지 왔고...
이윽고 런던 히드로 공항해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간의 패턴(?)에서 벗어나 한인 민박을 잡고 한인 교통편을 신청했다.
특별히 장점이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단점도 없는 것 같아 신청.
드디어 며칠간 묵을 민박집 앞에 도착!
그렇게 해서 우리 가족의 런던 여행 1일차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