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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코비 투어는 옥스포드-코츠월드-비스터 빌리지를 돌아보는 패키지 투어 코스이다.

코츠월드를 떠난 우리가 향한 곳은 비스터 빌리지.

이곳은 그냥 명품들 아웃렛이 모여있는 곳이다.


이동하면서 린이가 틴트[각주:1]를 사달라고 하길래 단호하게 말했다.


아빤 고를 줄 모르니 언니들에게 물어봐


결국 옥코비 투어를 같이 가는 언니들이 달리는 차 안에서 립글로스를 발라주며 색깔을 고르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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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비스터 빌리지에 도착한 우리는 물건들의 가격[각주:2]을 보고는 우리가 물건을 살 곳이 아니란 판단을 했다가…


비싼 가격에 놀라버린 린이…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을 가보니 뭔가를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른 것이 린이의 여권 케이스.



다음은 린이와 약속한 틴트를 사기 위해 코스메틱으로 이동.

그런데, 틴트는 없는 것 같아[각주:3] 립글로스를 골랐다.



이 정도 수준에서 잽싸게 쇼핑을 마친 우리는 저녁 식사로 돌진…



이렇게 옥코비 투어를 마친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처음 모였던 곳으로 이동하며 하루의 스케줄을 정리했다…



  1. 립스틱에서 색상을 제거한 액체 형태의 립 메이크업 제품… [본문으로]
  2. 아무리 아웃렛이라도 명품은 명품인지라, 서민들에게는… ㅠㅠ [본문으로]
  3. 있었지만, 내가 못 알아봤을 수도 있었을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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