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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써오던 케이스[각주:1]를 새로운 케이스로 바꾸기로 했다.

선택한 케이스는 독일 Nanoxia 사Deep Silence 2.


German Engineering


기존 케이스는 저렴한 가격이라 산 케이스인데, 무엇보다 얇은 철판으로 인해 진동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다.



살짝 뜯어보니 먼지가 좀 많이(ㅡ.ㅡ;) 쌓여있다…



조심해서 분해해서 부품들을 다 꺼냈다.

메인보드+CPU, 그래픽 어댑터, 하드 디스크 4개 그리고, ODD.



새로 산 케이스의 포장지를 제거했다.

케이스는 일단 깔끔(단순?)하다. 혹자는 냉장고라고…



전면 상단에 USB 3.0 포트 2개, 2.0 1개가 있는데, 이 케이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케이스 내부는 외부와 동일하게 채색되어있다.

케이스 뿐만 아니라 나사 하나하나도 마찬가지.



나사, 케이블 등등은 별도의 상자에 포장되어있다.



열어보면 전면 3.5인치 베이도 들어있는데, 여기는 FDD 또는 내장형 USB 허브, 플래쉬 메모리 리더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는 일단 크다. 굉장히 크다.

메인보드(m-ATX)를 꽂고서 보면 크기가 느껴지는데, 그야말로 광활하다.


3.5" HDD 베이 7개의 위엄…


두 시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조립과 장착을 마쳤다.

조립은 쉬운 편이고 필요한 재료와 부품은 거의 다 들어있다. 드라이버만 하나 있으면 된다.


전면 파워 LED가 상당히 깔끔함






기타 케이스 설치시 느낀  단상들.


1. 케이스 내부와 나사 전체적으로 같은 색의 도색이 되어있음


2.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에는 별도의 진동 방지 쿠션같은 것이 있어 진동소음을 원천적으로 최소화해줌


3. 철판이 두꺼운 편인데, 이것 역시 진동소음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는 듯


4. 수랭 킷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5. 하드 베이가 7개인데, 간섭이 없는 최적의 구조임


6. 내부에 배선을 정리할 수 있는 홀이 있음


7. 케이스 자체가 좀 크기 때문에 일부 케이블 길이가 짧을 수 있음[각주:2]


8. 하드 LED 케이블을 꽂았는데, 불은 어디서 켜지는지 모르겠



  1. 3Rsystem R-5 USB 3.0 [본문으로]
  2. 전원 케이블 하나로 하드 4개와 ODD를 한꺼번에 연결할 수 없었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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