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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욜 린이랑 데이트로 [스카이폴]을 감상했다.

이미 린이랑 왕십리 아이맥스로 봤기 때문에 이번엔 소박하게 코엑스 메가박스 M2관을 가기로 했다.


일단 티켓팅은 미리 해놓았고…



일요일 아침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려니 주차 문제도 신경쓰이고, 동선도 신경쓰여서 그냥 버스를 타기로 했다.


아침은 동네 빵집표 햄버거


버스를 내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삼성역에 도착해서 코엑스로 이동…


들고 튀엇!


이윽고 메가박스 입구에 도착.

표를 교환한 뒤에 인증샷…



그런데, 좀 일찍 움직였더니, 영화 시작이 한 시간이나 남았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데이트…

거대한 맥주 앞에서 한 장…



엘모 전자 84인치 초대형 티비 앞에서도 한 장…


84인치라는 크기에도 놀랐지만, 해상도에 경악. 대체 어떤 포맷으로 저장한 걸까?


아이스크림을 사내라는 압력에 베스킨라빈스로 향했다.

이거 문제가 여러모로 많은 거 아는데, 딸아이가 먹자니까 답이 없다.


오른손에 들고 있는 건 무려 "다크 쵸코 나이트"… 뭐냐…


이윽고 시간이 되어 극장 입장…


M2… Dual 4K Projection… ㅎㄷㄷㄷ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나와서 식사를 마친 뒤 향한 곳은 강남 프리스비…

아이패드 미니를 보러 갔는데, 보고 나니 시쳇말로 눈이 뒤집어진다… 사야겠다…


아빠, 사자요…


하루동안의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음료수 구매.

린이가 고른 건 미에로 화이바. 짱이 태어날 때 엄마 옆에서 울면서 마신 거라면서 골랐다. 기특하고 예쁜 린이…



이렇게 하루동안의 린이와의 데이트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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