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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블로그(ZockrWorld)[각주:1]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슈토키 산장에 네 팀이 숙박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네 팀 모두 융프라우를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왕 가는 거 모두 함께 가기로 했다.
덕분에 아침부터 식사 준비에 주방은 정신 없었다. 우리의 메뉴는 주먹밥.


기차가 올라가는 코스는 라우터브루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다.
일단, 클라이네샤이덱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창 밖을 보니 경치가 눈이 부시다. 게다가… 이번에도 창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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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클라이네샤이덱에 도착. 일단 인증샷부터 찍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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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니 쓰레기 기업 삼성의 휴대폰 광고질이 보인다.
아니나다를까 재고 옴냐2를 떨이로 팔기 위해 유럽의 지붕까지 와서 삽질 중이다.

니네는 그래서 안 되는 거야. 폰 태우고 신문에 광고하던 기개(?)는 어디다 팔아먹었냐?


금방 융프라우로 가는 기차가 와서 잽싸게 올랐다.
여기부턴 관광객이 밀려들어 자리를 잡기 힘든데, 애가 둘인지라 자리를 못 잡는다는 건 죽음을 의미한다.
다행히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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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리는 기차… 주변 풍경은 여전히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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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들으며 지도랑 비교해보니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다.
한국어 방송을 들으니 반갑기 짝이없다.


하지만, 린이와 짱이는 벌써 방전이 된 듯… 썬글라스 쓰고는 잠이 들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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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가 자는 모습이 워낙 역동적(?)이어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음. 똑딱이 만세인 거임.


하지만, 기차가 융프라우에 도착하자 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운을 차렸다. 얏호!



  1. 원글 작성일시: 2010.05.29 09:09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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