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돌비 시네마 감상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What does not kill me makes me stronger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 Friedrich Nietzsche's Twilight of the Idols(니체, 우상의 황혼, 1888). 2008년 7월 27일 [다크 나이트]를 비공개 시사회로 본 이후 이 영화는 나에겐 올타임 넘버원 영화였다. 본상영 때는 물론 수시로 봤으며, 이후 재개봉 할 때마다 열심히 봐왔고, 이번 재개봉에서도 당연히 또 봤다. 이미 수많은 극찬이 넘쳐나는 영화인데, 여기 굳이 감상기를 또 쓰는 건 과유불급이고, 그냥 생각난 것들만 정리해봄. 1. 자막 박빌런의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자막이 이번에도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