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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유무선 공유기는 TP-LINK의 Archer C3200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Archer C7에 이어 계속 TP-LINK 제품을 사용중인 이유는 당연히 신뢰성 높은 HW 성능이다.



지금까지 공유기가 다운된 적 없는 높은 신뢰성은 물론이고, 기가비트의 속도3개 무선대역, 빔포밍 등등 속도와 품질도 훌륭하다.

또한, 일반 USB 프린터를 연결하면 모든 내부망에서 프린터를 편하게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프린터 공유에 문제가 발생했다.

윈도우 10에서 프린터 공유 어플[각주:1]을 실행하면 가끔 BSOD[각주:2]를 내뱉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펌웨어는 및 공유 프로그램 모두 최신 버전을 확인해 업데이트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좀 유심히 보다 보니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제 End of life 사인이 박혀버린 것[각주:3]이다!!


"End of life" 라니!!!


일단, 프린터 공유는 중단했지만, 계속 그렇게 사용할 수는 없다.

이제, 프린터 공유를 포함하여 공유기의 성능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상황이다.

당연히 해결책은 DD-WRT 쪽에서 찾아야 할 것 같고…


뒤져 보니 다행히도 DD-WRT 쪽에선 C3200을 WIP[각주:4]로 표시해놓은 상태다.


work-in-progress!!


아무래도 슬슬 DD-WRT로 갈아타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 같다…



  1. TP-LINK의 프린터 공유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사용 가능함 [본문으로]
  2. 공포의 파란 화면 [본문으로]
  3. 자료를 뒤져보면 2015년 5월에 승인된 장비인데 고장도 적거니와 아직도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인데, 너무 수명을 짧게 잡은 것 같음 [본문으로]
  4. work-in-progress, 개발 중이라는 의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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