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유무선 공유기는 TP-LINK의 Archer C3200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Archer C7에 이어 계속 TP-LINK 제품을 사용중인 이유는 당연히 신뢰성 높은 HW 성능이다.
지금까지 공유기가 다운된 적 없는 높은 신뢰성은 물론이고, 기가비트의 속도에 3개 무선대역, 빔포밍 등등 속도와 품질도 훌륭하다.
또한, 일반 USB 프린터를 연결하면 모든 내부망에서 프린터를 편하게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프린터 공유에 문제가 발생했다.
윈도우 10에서 프린터 공유 어플을 실행하면 가끔 BSOD를 내뱉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펌웨어는 및 공유 프로그램 모두 최신 버전을 확인해 업데이트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좀 유심히 보다 보니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제 End of life 사인이 박혀버린 것이다!!
"End of life" 라니!!!
일단, 프린터 공유는 중단했지만, 계속 그렇게 사용할 수는 없다.
이제, 프린터 공유를 포함하여 공유기의 성능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상황이다.
당연히 해결책은 DD-WRT 쪽에서 찾아야 할 것 같고…
뒤져 보니 다행히도 DD-WRT 쪽에선 C3200을 WIP로 표시해놓은 상태다.
work-in-progress!!
아무래도 슬슬 DD-WRT로 갈아타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