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제임스 본드의 MI6에 이어 이 날 선택한 건 셜록 홈즈.
일단 버스를 타고 베이커 가로 향했다.
셜덕에 입문한 린이는 BAKER STREET 글자에 흥분하고…
근데, 표정이 왜 이렇지? 기억이…
버스 내려서 둘러보니 일단 많이 보던 아이스케키 가게가 보인다.
이런 건 안 사먹고, 바로 목표지점으로 이동…
조금만 걸어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 곳이 나온다.
그 주소도 찬란한 영광의 베이커 가 221B이다!
또 표정이 이렇네… 어이! 너 셜덕 입문했다고! ㅋㅋ
여긴 박물관(Museum)이라고 부르기엔 좀 미흡하긴 하지만, 홈즈 관련된 다양한 옛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일단 1층에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이렇게 찍고 시작…
웬 의자가 뜬금없이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The Greek Interpreter(그리스어 통역관)> 삽화 그릴 때 실제로 사용했던 의자… ㄷㄷㄷㄷㄷ
이 분은 1905년에 돌아가셨으니, 100년 이상 전에 삽화 그리셨음
그 외에도 많은 유명작품들과 관련된 밀랍인형들이 있고…
이런 식으로 작품이 무엇인지도 표시되어 있다.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마그누센이랑은 다른 분인 거임. ㅋ
그리고, 드디어 반가운 분 발견!
바로 모리어티!!!!
"Did you miss me?"
이 정도 둘러본 우리는 방명록에 흔적 좀 남기고…
마지막 샷을 남기고 퇴각…
셜록 홈즈 박물관 1층은 그냥 기념품 가게다.
그런데, 이런 게 뙇 있다! 캬캬캬
"어머! 이건 질러야 해!"
적절히 기념품을 사고서 나와 길을 돌아나오니 길바닥에 이런 동상이 있다.
(또 다시) 마지막 인증샷… ㅋㅋㅋ
p.s. 이 근처의 기념품 샵에는 이런 게 전시되어있다.
세상에! 세상에! 근데, 닥터 놈은 어디있나?
닥터 놈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