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함부르크로 이동하기 전에 베를린 중앙역에서 저녁식사로 닭고기 한 마리와 빵 3개를 사고 기차에 올랐다. 기차를 타자마자 일단 저녁식사부터… 금강산도 식후경! 미니어투어를 가려면 바움발(Baumwall) 역에서 내려야 된다. 여긴 원래 중앙역에서 지하철(U-Bahn)으로 3정거장만 가면 되는 가까운 곳인데… 공사로 말미암아 S-Bahn을 타고 돌아가야 되었다. 어쨌거나 바움발 역에 내려서 일단 한 컷. 항구 도시 함부르크답게, 바움발 항은 멋지다… (사진보다도 훨 멋짐) 대략 15분 정도 걸어가서 미니어투어에 입장. 입장료는 1m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인데, 짱이는 비록 1m를 살짝 넘겼지만 슬쩍 패스…..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이번주에는 베를린과 함부르크를 다녀오기로 결정. 지난주 프라하에서의 경험(짱이 다운)을 고려해서 짧은 기간(하루)에 짧은 거리만 걷기로 했다. 그러니까… 베를린 전역의 건물을 돌아본다던가, 베를린의 박물관을 다 가 본다던가 하는 건 없는 거다… 브레멘-베를린의 시간표를 진지하게 갖고있는 진상 1,2호기. 절대 기차표 아님. ㅋㅋ 이제 벌써 두번째 유럽 기차여행이라 여유를 즐기시는 마누라님… 이윽고 환승역인 함부르크 중앙역에 도착… 그리고, 베를린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서… 베를린 중앙역에 도착하자 베를린의 상징인 곰탱이를 사랑해주시는 진상 1,2호기… 걷는 거리를 최소화하면서도 뭔가를 좀 보기 위해..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지난 두 주말은 토요일 새벽 5시경에 트램 타고 출발하는 강행군을 했었다. 지친 몸을 쉬기 위해 이번 주말은 호텔에서 여유를 부리기로 했다. 아침 8시 반 좀 넘어서 식당으로 내려가서 식사를 즐겼다… 여기 아침은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있는 것에서 마음껏(!) 가져가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일단 애들 먹을 것부터 세팅… 애들 입에 뭔가를 물려놓고는 어른들 먹을 것을 세팅… 이걸 적절히 조립(?)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애들은 어느덧 시리얼과 케익을 거의 소멸시키고… 마누라님도 두번째 샌드위치에 도전… 린이는 케이크를 아작낸 뒤에 토스트 샌드위치와 전투 중… 마누라 님도 두번째 샌드위치를 거의 격멸하시고…..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파리 여행 시 하노버-파리 구간을 CNL(City Night Line)을 타기로 했고, 이에 따라 브레멘-하노버의 표를 따로 사야 했다. 역에 가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 1유로 더 싸기 때문에 가볍게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잘 알려져있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를 제외한 국가들은 IE+ActiveX 조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관리자 계정이 아닌) 일반 사용자 계정만으로도 온라인 상에서 카드거래를 문제 없이 할 수 있다. (사실, 회사에선 관리자 계정을 잘 주지 않아야 정상임) 예약이 완료되면 온라인 티켓을 인쇄할 수 있으며, 이 티켓은 고해상도 PDF 파일로도 보내준다. (우리나라에..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인 사흘째… 아침 식사를 한 뒤 간단히 시내를 돌아보고 떠날 계획이었는데… 중대한 차질이 생겼다… 이틀간의 강행군을 결국 버티지 못한 짱이가 아침부터 토하며 쓰러져버린 것이다… OTL. 덕분에 교회 부활절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던 민박집 아주머니께선 없는 시간을 쪼개 죽을 쑤어주시는 투혼(?)을 발휘…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꾸벅) 죽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토하는 짱이를 보며, 최악의 경우 하루 늦게 돌아가는 것까지 고려하면서 갖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부활(?)한 짱이… 죽을 내리 세 그릇을 비워버리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해져버렸다. 결국 예정된 기차시간까지..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프라하 도착 이튿날. 아침식사를 마친 뒤 친절의 상징 가자 프라하로 민박집을 갈아타고나서 향한 곳은 프라하 성. 전날 카를 교 쪽으로 향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프라하 성으로 가는 트램을 탔다. 트램에서 내리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현대자동차의 i30과 삼성의 옴냐2 광고. i30은 Made in CZ이란 말이 눈에 띈다. 즉, 아무리 많이 팔아도 대한민국 경제와는 무관하단 뜻. 옴냐2는… 우리나라에서 공짜라도 안 팔리니 체코에서 떨이로 방출하는 듯. 어쨌거나 트램 역 길건너편에 프라하 성의 명물 성 비트 성당이 보인다. 이건 역시 Size does matter! 옆문으로 들어가는데 마침, 근위병 교대..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드레스덴에서의 약 4시간 정도의 도보 관광을 마치고 다시 중앙역으로 이동해서 프라하 행 열차에 올랐다. 진상 1, 2호기는 기차를 타자 마자 여행 코스를 다시 검토하고, 열차 시간을 확인하는 듯했으나… 잠시 후 기절… 둘을 끌고다니느라 지친 마누라님도 기절… 4시간 정도 걸려 민박집으로 갔는데, 애들이 보이콧(?)을 선언, 민박집에서 안 나가겠단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가장 먼저 간 곳은 다름 아닌 카를 교. 마누라 님과 프라하에 왔으면 이 쯤에서 한 컷 찍어드리는 게 예의인 것이다. 카를 교를 건너기 전에 블타바 강 건너로 보이는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한 컷. 카를 교를 건너는데, 사람들이 모여 불..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작센 왕조의 수도였던 드레스덴 여행 by BLUEnLIVE | 2009/09/05 21:28 독일에서의 두번째 주말. 드레스덴을 향했다. 기차에서 웬 아저씨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 부탁드려 찰칵. 엔제나 아이폰은 뽀대가 난… 가족들과 함께 독일에 온 지도 1주일이 지나 주말이 되었다. 처음 계획은 간단하게 주변 지역을 갔다 오는 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알고보니 부활절 연휴라 계획을 급수정했다. 결국 잡은 코스는 드레스덴을 거쳐 프라하를 갔다 오기… (그렇다! 여자의 로망은 프라하인 것이다!) 드레스덴을 오후에 보고 나서 프라하를 가려면 숙소에선 새벽에 나와야 한다. 게다가 이 날은 연휴라 ..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우리집 진상 2호기 짱이가 네번째 생일을 독일에서 맞이했다. 나중에 기억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생일 선물로는 조그마한 공을 사주려고 했다가 짱이가 마트에서 소형 레고에 필이 꽂히는 바람에 급수정. 생일을 맞이해 식사를 하러 간 곳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HOFBRÄU… 물론, 애들에게 맥주를 먹이러 간 건 결코 아니고, Schweinehaxen을 먹으려 간 것이다. 아이들은 우선 오렌지 주스와 사과 주스로 목을 축였다. (물론, 어른들은 맥주…) 식사로는… 어른들은 학센(Schweinehaxen)과 돼지 스테이크(pork steak)를 주문했고… 애들은 어린이용 돈가스(Schweineschnitzel..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짱이의 아토피는 독일에 와서도 큰 차도가 없었다. 만약을 대비해서 가져온 약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 약은 식염수와 섞어야 된다. 식염수를 사려면 우선 식염수를 독일어로 뭐라고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찾은 곳은 당연히 구글 번역. 그런데, Saline라는 것을 아무리 찾아도 없단다. 약국은 물론, 대형 마트까지 다 뒤졌는데… 숙소(호텔)에서 짧은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니 Sailne 같은 단어는 모르겠고, 내가 찾는 건 Kochsalzlösung란다. 물과 소금을 섞은 것으로, 눈이나 코, 컨텍트 렌즈 등의 세척용으로 쓰는 바로 그거… 당장 인근 약국으로 뛰어가 구매했다. 아… 구글 번역… 믿..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또 독일에 출장을 오게 되었다. 이번엔 10주… 아마도 다신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가족과 함께 오기로 했다. 경비가 꽤 들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돈과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마눌님껜 유럽 여행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으니까. 경비 절감을 위해 항공기는 부르주아의 상징 대한항공이 아니라 저가의 대명사 네덜란드 항공(KLM)을 타기로 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며, 시간은 무려 12시간 40분 (11시간 40분 + 1시간) 소요… 린이와 짱이에겐 이번 비행이 생애 최초의 비행기 탑승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둘은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비행기가 출발하자 짱이는 금새..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5리터 맥주 + 삽겹살 혼자 먹기 신공!by BLUEnLIVE | 2009/09/24 06:57가든 파티 개최!에서 적었듯이, 이 곳 독일에는 무려 5리터 캔맥주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있다.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독일엔 걍 동네 마… 독일에는 5리터 맥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생수도 5리터짜리를 판다. 게다가… 요거트는 무려 1킬로짜리도 판다. 역시 웅혼한 대륙의 기상인 것이다!
2007년에 가족들과 함께 전국 여행을 다녔었는데, 이후 3년만에 독일 출장을 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이전 블로그에 적었던 기록을 본 블로그에 간단하게 링크를 건다. 브레멘브레멘의 멋진 공원 로도덴드론파크(Rhododendronpark) 드레스덴 (4.2) 가족들과 첫 유럽 여행은 드레스덴으로체코 프라하 (4.2-4) 가족과 함께 간 프라하 #1가족과 함께 간 프라하 #2가족과 함께 간 프라하 #3베를린 (4.10) 짧게 돌아본 베를린함부르크 (4.10) 아이들과 함께 간 함부르크 미니어투어(Miniatur Wunderland)뤼데스하임 (4.24) 라인강과 와인이 있는 뤼데스하임(Rudesheim)프랑스 파리 (4.30-5.2) 파리 #1: 가족들과 함께 간 파리 시내여행 파리 #2: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