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디스크 하나가 맛이 살짝 갔다.
문제는 그게 C 드라이브였다는 것.
이거 다 포맷하고 윈도우 새로 깔고… 하려니 엄두가 안 나서 약간의 꼼수를 사용해서 복원했다.
맛이 간 드라이브의 내용을 멀쩡한 드라이브로 옮긴 뒤 맛이 간 것을 제거하는 쪽으로.
작업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았다.
(설치 OS는 Windows 7임)
1. 드라이브 복제
EaseUS Partition Master Home Edition은 개인 사용자에겐 무료다.
이 툴을 이용해서 C 드라이브의 내용을 다른 드라이브에 복제한다.
이 때 Logical Partition으로 설정하지 않도록만 유의하면 된다.
Primary Partition에서만 부팅이 가능하다.
2. 새 부트 드라이브에 부트로더 설치
드라이브를 복제했지만, 그 드라이브로는 부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그 드라이브에서 부팅을 할 수 있도록 부트로더를 설치.
1 | bcdboot c:\windows /s d: |
새로운 드라이브 명이 d: 라면 이런 식으로 명령을 하면 된다.
물론, 명령창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함.
3. 드라이브 제거 및 재부팅
여기서 PC의 전원을 내린 뒤에 원래의 C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전원을 켰다.
그럼, 복제된 드라이브가 C가 되어 정상적으로 부팅할 수 있을
물론, 이 순서로 미끈하게 복원한 건 아니고,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정리해보니 대략 이 단계였음.
덧1. 하는 김에 부팅하지 않을 파티션 inactive하게 만들기
diskpart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다음 명령들을 적절히 실행한다.
1 2 3 4 5 | set vol c inact set vol d act exi |
덧2. Windows XP와 Windows 7이 섞여있을 때 무조건 Windows 7로 부팅하게 만들기
bootsect는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을 업데이트해서 BOOTMGR과 NTLDR 사이를 전환하게 해준다.
Windows 7으로 부팅하게 하려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1 | bootsect /nt60 c: /mbr |
그리고, XP로 부팅하게 하려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1 | bootsect /nt52 c: /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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