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5년만에 그동안 써오던 Q6600+DDR2 6GB를 업그레이드 했다.
Q6600은 당시 쿼드코어 출시시기 경쟁에서 밀린 인텔이 조급하게 만든 듀얼x2 구조의 CPU였다.
비록 순수한 쿼드는 아니었으나,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근 5년 정도 잘 써왔다.
이제 쿼드코어 CPU를 적절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메모리 역시 저렴해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 CPU: AMD A8 3870K Black Edition (쿼드코어)
- M/B: Gigabyte A75M-S2V
- Mem: AMD DDR3 4GB PC3-12800 (2EA)
언제나 핵심은 CPU… 대략 이렇게 생겼다.
오랜만에, 아마도 근 10년만에 써보는 AMD인 것 같다.
받은 3가지만 조립한 결과는 이렇다.
AMD 메모리가 은근히 눈에 띈다. 근데, AMD가 메모리를 만든다니 뭔가 묘하다.
윈도우 평가 점수는 프로세서 7.3, 메모리 7.5다. 준수하다.
역시 지름신은 존재하신다. 믿슈미다. 지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