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본격적인 여행 둘째 날.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은 우리가 향하려는 곳은 애비로드


그런데, 버스를 기다리며 한 쪽을 보니 웃기는(?) 문구가 보인다…


싸지 좀 마! 이 좌식들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반가운 곳이 보여서 한 컷.

바로 마법의 유심카드인 All in One £15[각주:1] 상품을 제대로 된 가격[각주:2]에 판매하는 곳이다.


Piccadilly Circus Station에 있는 베네통 옆집!


이윽고 1년만에 애비 로드에 돌아옴.

재미있는 샷을 찍었는데, 횡단보도에 있는 세 명이 모두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도, 뭔가 그럴싸하다는 점…


괜찮아! 굉장히 자연스러웠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은 뒤 우리가 향한 곳은 대영박물관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뭔가 '대영박물관'스러운데, 실제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3]은 여기서 촬영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UCL에서 버스로 한 구간 거리에 있는 진짜 대영박물관.

여기도 역시 1년만에 돌아왔다.



이번엔 박물관을 다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하나 정하고 찾기로 했다.

바로 금강반야경의 원본을 찾는 것.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촬영한 금강반야경 사본


그런데, 한참을 돌아다니고 데이터베이스를 뒤진 결과 금강반야경(Diamond Sutra)는 영국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까지 확인하고 적절히 퇴각한 우리는 (또 한번) 1년만에 서울마트를 갔다.



여기서 두어블럭을 걸어서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버거킹.


5번 세트 메뉴 2개 주세요…


배를 든든하게 채운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빅토리아 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버스가 3대 연속 운행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무슨 일인지…


우리가 선택한 해결책은 다시 한 번 택시.



이렇게 택시를 탄 우리가 향한 곳은…



  1. 15파운드면 1달 내내 데이터 통신 무료… ㄷㄷㄷ [본문으로]
  2. 4만원에 사오신 분도 봤고, £20에 사오신 분도 봤음… ㄷㄷㄷ [본문으로]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