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린이와 짱이의 수영 강습이 접영에 접어들었다. 처음엔 린이가 좀 더 잘 하더니, 이젠 짱이가 더 진도가 빠르다. 운동신경이 꽤 좋은 것 같다. 짱이의 자유형은 이제 꽤 자연스럽다. 핀을 차지 않고도 자유형이 된다. 부럽다. 난 7살에 수영 못했다. 물론, 린이도 자유형은 곧잘 한다. 짱이에 뒤이어 들어오는 린이… 함께 수영장 가서 노는 우리 가족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이히히.
짱이가 수영을 배운지도 어언 3개월… 기찬가든에 놀러 가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자유형을 꽤 한다. 7살 짜리가 수영을 하니 왠지 신기하다. 난 스무 살이 넘어서야 수영을 배웠는데…그런데, 린이는 아직 짱이만큼은 못 하는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