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4 히트싱크 케이스 설치
퇴근이 좀 늦어 집에 와보니 가족들은 모두 식사를 마치고... 난 혼자서 눈물 젖은 소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물건이 둘 와있었는데, 하나는 라즈베리 파이 4 히트싱크 케이스... 나머지 하나는 공식 파워 서플라이.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팬(Fan SHIM)과 함께 사용하던 모델이었다. 나름 소음이 큰 편도 아니고, 그럭저럭 쓸만은 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사소한 문제들이 부각되어 보였다. 밤에는 팬 소음이 들린다는 점과, CPU SoC에만 팬이 적용되고 다른 부분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 구글링 해보면 라즈베리파이 4의 열 테스트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일단 CPU 외에도 메모리의 열이 상당히 높다. 자료에 따라서는 이더넷 칩의 온도가 더 높다는 자료도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