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완료 후 귀국
드디어 출국일… 아침에 간단히 살 것들이 좀 있어서 애들을 숙소에 남기고 나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S-Bahn이 오지를 않는다. 전광판엔 뭔가 적혀있고, 모두들 멍때리며 그걸 보고만 있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포기하고 이동해서 U-Bahn을 타고 이동했다. 모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S-Bahn이 이 역에 오지 않고 지나간다는 뜻 즉, U-Bahn을 타란 뜻이라고… 근데, 모두가 독일어를 모르는 관광객인 듯 다들 한 마음으로 멍때리고 있었던 거고… lllorz 일단 모 트친님께서 부탁한 연필을 좀 산 뒤… 아내님의 기념품을 P모 매장에서 구입하고 숙소로 복귀… 그동안 아주 아주 잘 쓴 숙소를 칼같이(?) 정리한 뒤… 앞의 여기인들의 편지를 참고해서… 린이가 쓴 편지와 함께 약간의 식재료 등을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