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에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도메인 중에 .kim이 있다.
마침 검색해보니 따느님 이름의 도메인은 아직 무주공산이다.
이번 도메인은 Amazon Route 53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도메인을 구입하고 티스토리 블로그 및 네이버 웍스에 연결하는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다.
Amazon 계정을 생성한 뒤에 AWS Console 화면에서 Route 53을 선택한다.
화면에 보이는 Register domain 메뉴에서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한다.
비용은 15$라고 하는데, 부가세 포함하면 16.5$.
결재를 마치고 나면 이제부터 도메인에 대한 설정을 해야 한다.
우선 Hosted zones을 선택.
여기서 Hosted Zone을 생성한다.
Comment는 적절히 입력하면 되고, Type는 기본값인 Public Hosted Zone으로 둔다.
생성한 Hosted Zone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기본 설정값이 보인다.
NS는 Name Server들인데, 이 값들은 별도로 메모해둔다.
여기서 도메인 사용에 필요한 설정들을 입력한다.
티스토리의 경우 예전엔 IPv4 주소로 110.45.229.135 또는 180.70.134.239를 입력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정책이 바뀌어 CNAME으로 host.tistory.io.를 지정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네이버 웍스를 사용하기 위해 MX 및 추가적인 CNAME 들을 설정한다.
상세한 입력 내용은 네이버 웍스에 상세하게 설명돼있다.
마지막으로 이전 메뉴로 돌아가서 Domain registration으로 간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여기서 도메인 주소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확인해야 될 곳은 Name servers.
위에서 메모해둔 값들과 동일한지 확인하고, 다르면 동일하게 맞춰준다.
이 과정을 마친 뒤 명령창에서 nslookup을 실행하면 해당 도메인이 잘 연결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덧1. 이 과정에서 Name Server를 서로 다르게 지정하고 이를 수정하는 작업을 몇 번 반복했더니 정상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 경우엔 Hosted Zone을 몽땅 다 지우고 처음부터 새로 생성하면 손쉽게 정상화할 수 있다.
덧2. MX, CNAME 등을 입력할 때 도메인 이름 뒤에 점을 붙이는 게 원칙인데, Route 53에선 빼도 별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