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죽느냐 사느냐: 2% 부족했지만, 세대교체는 성공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1971년 [다이아몬드 삽질]을 끝으로 션 코너리 경은 007역에서 완전히 은퇴합니다. (사실, 은퇴는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에서 또 한번 번복됩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새롭게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배우로 여러 난관 끝에 로저 무어 경을 선택합니다. 로저 무어 경의 첫 007 영화인 이 작품은 사실, 이언 플레밍의 2번째 007 소설이었습니다. 초기에 집필된 작품인 만큼 아직 어색한 표현도 많이 있고 특히, 여자와의 관계에 대한 묘사는 너무나 서툴러서 비난도 많았지만, 그만큼 강인하고 투쟁적인 제임스 본드의 본성을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제작진이 이 소설을 선택한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새롭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