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소설에서의 "스펙터"의 귀환은 언제였을까?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차기 007 영화의 제목은 [스펙터]이다.이 조직은 첫번째 007 영화부터 악당이었고, 본드의 부인을 살해하는 등 총 7편에 등장할 정도로 007의 주적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등장하지 않는, 막상 제대로 소멸되지도 않은 조직이다.물론, [유어아이즈온리]의 오프닝에서 블로펠드로 추정되지만 정체는 알 수 없는 인간를 제거하지만, 언급되지도 않는다. 사실 플레밍의 소설에서 스펙터는 3번 등장한다., 그리고 세 편에 등장하고, 이를 보통 "블로펠드 3부작"이라고 부른다.그리고, 마지막 편인 에서 혈투 끝에 블로펠드도 살해하고, 스펙터도 사실상 해체된다. 1964년을 마지막으로 소설 속에서 사라진 스펙터를 다시 불러온 작가는 존 가드너다.그의 2번째 007 소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