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12일차 '07. 10.13(토) : 용인 에버랜드
이전 블로그(ZockrWorld)에서 일부 이미지가 사라져버려, 이미지 복원차 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전날 계획한 대로 이 날은 두 집이 같이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역시 규모 면에서는 국내 최대라는 말에 걸맞는 규모였습니다. 애들은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덕분에 몸은 좀 힘들어도 '애들을 즐겁게 해줘야된다'는 압박을 다소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친구네 아이(웅이)나 린이, 짱이 모두 너무 어려서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는 돌아다니고 사진찍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특히 린이는 조금만 높은 곳에 가도 엉엉 우시기 때문에 더욱… 실내 식물원(+약간 동물원)인 "숲속의 작은 음악회"(정확한 이름이 맞나 몰겠네용…)에 갔습니다. 새와 나비가 날아다니고, 식물들도 있는 환경을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