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런던 여행 4일차 2부: 리젠트 파크, 애비 로드, 내셔널 갤러리
셜록 홈즈 박물관을 나와서 이동한 곳은 리젠트 파크.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특히 이너 써클(Inner Circle) 주변은 아주 아름답게 가꿔져있다. 그런데, 우리 목표는 애비 로드라 이걸 다 돌면 시간이 부족해 그냥 패스…여튼 남쪽은 이렇게 뭔가 칼같이 가꿔져있고… 이 쪽을 벗어나면 칼같은 맛은 없지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이 펼쳐진다. 그러다가 개 7마리를 끌고 나온 가족을 만난 짱이…개만 보면 그저 좋아 죽는 짱이는 당장 개떼 쪽에 달려간다… 개들이랑 신나게 놀고 천천히 공원을 빠져나간 우리는 드디어 애비 로드를 향했다… 한 시간을 굳이 걸어서 이동해서 비틀즈로 유명한 애비 로드 도착…애비 로드 자체는 좀 긴 편인데, 관광객이 모여있는 곳만 찾으면 되니 의외로 쉽게 발견… 우선 애비 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