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점이 없는 DCEU는 과연 순항이 가능할 것인가…
2008년은 수퍼 히어로 무비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해였다.5월에 [아이언맨]이 개봉했으며, 7월에는 [다크 나이트]가 개봉했다. 물론 이전에도 [수퍼맨 더 무비]나 [배트맨] 등의 영화가 흥행했지만, 이때부터야 수퍼 히어로 영화들이 대량으로 쏟아져나올 수 있었다.[다크 나이트]는 이전까지 있던 수퍼 히어로 영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 같은 편견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기(?)까지 했었고. 그런데, 이 이후의 DC무비버스와 MCU의 진행은 사뭇 다르게 진행됐다. MCU는 [아이언맨]부터 페이즈1로 설정해서 영역을 확장해갔으며, 결국 [어벤저스] 두 편을 포함한 열여섯 편의 영화를 흥행시키고 있다. 다양한 히어로들과 빌런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아이언맨이 있다.어벤저스 훈련소도 토 사장이 만들어주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