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끌어모아 라이젠 5900X로 업그레이드
최근 인텔 12세대 CPU가 발표되었지만, 인텔의 주장과는 달리 성능의 엄청난 향상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성능 향상폭은 크지 않은데, 보드도 새로 사고, DDR5도 새로 사야할만한 필요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DDR5도 언젠간 수율이 올라가고 기술력이 안정화되어 DDR4를 대체하겠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라이젠 계열을 계속 쓰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없는 돈에 영혼 한 방울까지 끌어모아 라이젠 5900X로 업그레이드 했다. 메인보드도, 메모리도 아무것도 살 필요 없이 CPU만 사면 되니 가성비는 일단 비교할 수 없이 높고... 일단 떠나보내는 CPU(및 그 외에 안 바뀌는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았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CPU는 이렇다. 당연히 새로운 CPU가 성능이 좋겠지만,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