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간단 감상기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제대로 만들어진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주 예전 포스팅에서 간략히 다루었지만, [조스티스 리그]는 영화 자체 뿐만 아니라 음악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가 말하려 하는 메시지,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등이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게 없었다. 유일하게 내가 수긍한 점이라면 "어쨌거나 팀업은 했다. 이제 자리를 잡아보자." 정도... [조스티스]의 오프닝은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수퍼맨이 죽은 것과 이 분이 "노오오오오력했다"는 게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내가 쎄했던 장면은 바로 아래의 장면. 이 장면에서 (전작의 무시무시한 외모는 간데 없는) 스테판울프는 무려 다음과 같은 대사를 쳤다. "You ..